KBL 정규시즌 경기 모습. KBL은 대표팀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8일 SK-소노, 현대모비스-정관장전을 시작으로 정규시즌을 재개한다. /사진=KBL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KBL은 오는 28일 열리는 울산 현대모비스-안양 정관장(울산동천체육관), 서울 SK-고양 소노전(잠실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정규경기 6라운드 중 5라운드 후반에 들어선 만큼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든 팀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원주 DB를 선두로 수원 KT, 창원 LG, 서울 SK가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한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휴식기 전까지 2위 KT부터 4위 SK는 3.5경기 차로, 남은 11~13경기에 따라 충분히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는 3월 31일 정규시즌이 끝난다. 다음날인 4월 1일 시상식, 4월 2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개최되며 봄의 농구 축제 플레이오프는 4월 4일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