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불이난 충북 제천시 송학면 양돈장./사진=뉴스1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제천소방서는 이날 오전 7시52분쯤 제천시 송학면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은 '전기적 요인'을 원인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2시54분쯤 양돈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출동한 소방 당국이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총 19개 돈사 중 1개 동이 전소됐으며 안에 있던 비육돈(질 좋은 고기를 위해 살이 찌도록 기르는 돼지) 165마리가 폐사했다. 재산 피해는 소방 추산 1억634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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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CCTV(폐쇄회로 TV)를 통해 돈사 내 전기 콘센트에서 최초 불이 난 것을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