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세무 및 부동산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Tax센터를 신설했다. 김예나 Tax센터장과 직원들./사진제공=삼성증권
Tax센터는 수십년간 쌓은 절세(투자)전략과 세무사례들을 활용해 초부유층 맞춤형 고도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삼성증권은 올해초 패밀리오피스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전담지점인 'SNI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했는데, 'Tax센터'는 세무 및 부동산을 중심으로 이들 슈퍼리치 고객에게 특화된 재무적/비재무적 서비스들을 집중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Tax센터는 세무, 부동산, 포트폴리오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부동산측면에서는 부동산의 매매를 고려할 때 단편적인 가치판단/평가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재산, 나이, 상황을 고려해 최유효활용방안이나 매입/매각 전략 수립, 절세 플랜 등 다양한 방향의 니즈를 컨설팅한다. 또한, 세계적인 부동산 종합서비스회사인 CBRE와 Knight Frank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부동산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Tax센터는 초부유층 대상 맞춤형 서비스 외에도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법인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서비스 '워크플레이스 WM(자산관리)'을 집중 지원한다. 법인 임직원이 스톡옵션, 스톡그랜트, RSU(양도제한주식) 등의 주식보상을 행사하는 경우 실제 얻을 수 있는 세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절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Tax센터는 이외에도 일반고객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대표적으로 '부가같이세(세금과 부동산에 대해 알면 부(富)가 같이한다는 뜻)'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속 업로드 중이다. 흥미로운 점은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유튜브 댓글로 입력하면 그 주제를 다음 콘텐츠로 선택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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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삼성증권 Tax센터장은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님들께 삼성증권 Tax센터만의 맞춤형 솔루션을 전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