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2차 공관위 회의에서 결정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2.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 등 지역구 19곳에 대한 경선을 실시한다.
1차 결선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 지역에서는 △남동을(고주룡, 신재경) △부평갑(유제홍, 조용균) 등에서 경선이 진행된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을(이형섭, 정광재) △광주을(박해광, 조억동, 황명주) △여주·양평(이태규, 김선교) 등이다.
홍성·예산 지역구의 경우 당초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경선할 예정이었으나 홍 의원이 경선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로 진행된다. 해당 결과에 같은 지역구 3선 이상과 청년 등 감산·가산 조건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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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과 일반 유권자 비율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서울 강남 3구를 제외한 수도권과 호남, 충청, 제주는 당원 20%·일반 유권자 80%로 진행된다. 서울 강남 3구와 강원, 영남은 당원 50%·일반 유권자 5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