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거점대 '창업 노하우' 공유한다…'스타트업 데모데이'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2024.02.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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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0일 개최하는 2024 스타트업 데모데이 안내 포스터.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0일 개최하는 2024 스타트업 데모데이 안내 포스터.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이 대덕연구개발특구 거점 대학과 함께 예비창업자에게 기술과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2024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연다.

특구재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5개 대학이 속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과 함께 '2024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2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구재단은 201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 사업을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 거점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예비창업자 교육, 창업 아이템 검증 및 고도화, 공백기술 매칭, 네트워크,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2년여 간 대덕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 사업을 담당해온 5개 대학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한다. 각 대학에서 지원한 우수 창업기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 KAIST 리뷰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 △대학별 특화된 강점 등을 공유하는 사업단 릴레이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에서 지원한 샤드파트너스, 시리에너지, 보노다임, 스트림뮤직, 프로젝틴 등 5개 기업과 투자기관 1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IR)가 이어진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이 진행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에서는 각 단장이 패널로 참석해 대학별 창업지원 강점사항 및 특성화 분야, 노하우 등 현장 이야기와 향후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나눌 예정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 거점 대학들과 함께 연구개발특구만의 특별한 창업기업 성공사례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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