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동시에 주현영은 배우가 가질 수 있는 한계를 가장 과감히 깨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주기자', 'MZ꼰대' 등 다양한 캐릭터를 창조해낸 'SNL 코리아'에서의 활약을 비롯,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입담과 순발력은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혔다. 정극에서는 꾸준히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른 곳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만한 포텐셜이 충분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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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들이 각자 용의자가 되어 범인을 추리하고 또 자신의 혐의를 스스로 벗겨야 하는 '크라임씬'은 출연진들이 얼마나 깊게 캐릭터에 몰입하는지가 시청자의 몰입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꾸준히 갈고닦은 연기력을 가지고 어느 상황에도 긴장하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능력을 가진 주현영은 '크라임씬'이 원하던 인재였다.
첫 에피소드 '공항 살인사건'에서 '주집착'역을 맡은 주현영은 피해자를 향한 그릇된 애정을 바탕으로 은은한 광기, 자신에게 불리한 정황 증거를 보고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태연함을 보여줬다. 두 번째 '고시원 살인사건'에서는 어떤가. 만년 고시생이자 피해자과 특별한 관계를 가진 주만년 캐릭터를 통해 제대로 몰입했다. 또한 추리라는 관점에서도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가장 최근 공개분인 '법원 살인사건'에서는 주변호 역을 맡아 계속해서 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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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는 "주현영은 '괴기열차'를 통해 귀엽고 엉뚱한 모습부터 서늘한 변신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그것을 즐기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치로 보여줘왔기에 주현영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믿음은 굳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