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드림-쿰, '장애예술인 일자리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2.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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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정재훈 브이드림 매니저, 김진의 상무, 임영란 쿰 이사장, 최재웅 지휘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브이드림(사진 왼쪽부터)정재훈 브이드림 매니저, 김진의 상무, 임영란 쿰 이사장, 최재웅 지휘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브이드림


브이드림(대표 김민지)이 지난 15일 사단법인 쿰과 장애예술인의 사회 참여를 목적으로 한 '직업훈련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장애예술인의 취업 지원 및 직무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장애예술인 업무 환경 개선 △장애예술인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양사 인적·물적 교류 및 국제 교류 지원 등을 함께하기로 협의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우리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그 예술적 재능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이번 쿰 오케스트라와의 협업이 장애예술인의 사회 참여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이드림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는 B2B(기업 간 거래)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쿰은 발달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현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운영 중이다. 오케스트라 교육생을 양성한 다음 브이드림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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