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자이메드 대표(왼쪽)와 엠에이치포커스의 업무협약
2020년 박상민 교수 등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창업한 자이메드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눈 질환·동맥경화 진단 및 복강경·내시경 장비 등을 개발해 왔다. 협약을 맺은 엠에이치포커스는 옛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에서 2016년 분사한 포커스글로벌의 자회사다. 포커스글로벌은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 업력을 바탕으로 품질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한편 자이메드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했다. 서울홍릉강소특구 입주기업으로써 CES 유레카파크 서울통합관에 자리를 마련하고 해외 바이어들과 만났다. 자이메드는 자사의 솔루션과 함께 그 기반기술인 '설명가능 인공지능(XAI)'을 해외에 알렸다고 자평했다.
박상민 대표는 이번 MOU와 관련해 "개인건강관리용, 산업현장용, 의료원, 대학병원 검진센터 등으로 제품 사용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