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활 패턴을 아는 냉장고"…LG전자 'UP가전 2.0'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2024.02.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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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출시하는 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왼쪽)와 '김치냉장고'/사진=LG전자LG전자가 출시하는 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왼쪽)와 '김치냉장고'/사진=LG전자


LG전자는 LG 디오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초개인화(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한 'UP(업) 가전 2.0'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도어 냉장고를 UP 가전 2.0으로 선보였고 이번에 새 제품을 추가했다.



UP 가전 2.0 제품은 소비자의 제품 구매·사용 과정에서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 냉장고를 받기 전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에서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하면 이를 기반으로 냉장고 설정을 제안·구현하는 식이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냉장실 전체 온도와 별개 설정이 가능한 '신선맞춤실'을 갖췄다.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18가지 다목적 보관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냉장고 신제품은 이달 15일, 김치냉장고는 이달 말 각각 출시한다. 냉장고 가격은 출하가 기준 '노크온 더블 매직스페이스' 470만원, '매직스페이스' 435만원이다. 김치냉장고는 출하가 기준 360만원이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UP가전 2.0으로 출시되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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