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의 AI휴먼, MS 이어 네이버와도 맞손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2.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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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의 AI휴먼, MS 이어 네이버와도 맞손


최근 MS(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툴에 자사의 AI휴먼(인간형 인공지능)을 탑재시킨 이스트소프트가 국내 하이퍼클로바X와도 연동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스트소프트 (24,950원 ▲1,450 +6.17%)는 14일 AI휴먼 기술인 'AI페르소'와 LLM(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의 기술제휴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네이버클라우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휴먼 및 LLM 기술 상호 지원 △AI 사업 공동 기획 및 운영 △AI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AI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 등 AI 생태계 확장과 산업 전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AI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은 이미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양사 최초의 AI기술 제휴도 이번 논의에서 구체화한다. 양사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서비스 'AI 페르소'와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의 연동을 검토 중이다. 완전히 개인화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두 기술의 결합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선도기업으로서 기술 발전과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하게 됐다"며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 성과 창출을 이루고 일상을 바꾸는 AI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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