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장' 엔비디아 훈풍…고대역폭메모리주 줄줄이 '날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4.02.08 11:43
특징주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사상 최초로 주당 700달러를 돌파한 소식과 업황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8일 증시에서
한미반도체 (137,200원 ▲700 +0.51%)는 오전 11시35분 기준 전날보다 18.4% 오른 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아이티 (30,950원 ▲1,450 +4.92%)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26,650원 ▼400 -1.48%)도 10% 넘게 오르고 있다.
미래반도체 (18,360원 0.00%),
큐알티 (24,550원 ▲600 +2.51%),
에스티아이 (38,200원 ▲1,500 +4.09%),
워트 (10,110원 ▲70 +0.70%),
피에스케이홀딩스 (48,850원 ▲2,600 +5.62%),
아이엠티 (19,680원 ▼320 -1.60%)는 5~9%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는 2%대 상승세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약보합세에 그치고 있다. 현재 HBM 섹터 상승률은 5.6%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2.7% 오른 700.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가 주당 700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는 아마존을 바짝 추격하며 시가총액 4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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