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과천시장과 오세훈서울시장이 7일 서울시청에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과천시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과천시민들의 기후동행카드 참여 요구가 커지자 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지역 적용을 위해 서울시와 관계기관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과천이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지역이 되면 최소 1만명 이상 시민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과천을 지나는 지하철 4호선 5개역(정부과천청사~선바위역)에 대한 기후동행카드 확대 적용을 위해서는 코레일과 협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두 도시는 코레일과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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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은 "서울시와 구체적인 이용방식, 세부내용이 협의되면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