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설 시즌 물류전담팀 운영…하루 최대 10만건 처리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4.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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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장 빠른배송 자료사진/사진=콜로세움 우리시장 빠른배송 자료사진/사진=콜로세움


온라인 물류 업무관리시스템 전문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단기간 대량 발생하는 택배물량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즌물류전담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즌물류전담팀은 하루 최대 10만건에 달하는 단기대량 포장·출고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대량물류를 처리할 수 있는 특화 물류센터, 고숙련 현장인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통합 AI 물류솔루션이 갖춰져 있다"면서 "이 같은 인프라를 갖춰 다양한 상품과 포장방식에 유연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즌물류전담팀을 통해 견적상담부터 출고까지 1주일 안에 처리할 수 있어 급작스러운 물동량 증가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콜로세움은 이와 함께 서울시와 함께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전통시장 인근에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설치해 방문고객, 전화, 온라인 등 다양한 소비자가 빠르게 시장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관계자는 "명절 전 택배접수가 마감되고 1~2일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온라인 구매기회를 놓친 소비자들의 눈길을 전통시장으로 돌리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식 콜로세움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상품의 물성, 판매채널, 규모 등에 따라 적합한 물류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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