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씨네트웍스에 따르면 2023년 플랫폼에서 발생한 거래 금액은 전년 121억원 대비 약 80% 성장한 215억원이다. 누적 가입자 수는 33만명을 돌파했다. 매출은 100억원(연결기준)을 넘어섰으며 플랫폼 부문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190% 이상 증가했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중심에 두고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서비스 증명서 발급 자동화, 간병일지, AI 맞춤 케어메이트 추천 기능 등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병, 동행, 가사 돌봄 서비스 관련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이라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것은 오프라인 비즈니스 경험 기반의 서비스 기획·설계와 돌봄 서비스 데이터 R&D(연구·개발), 서비스 고도화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케어네이션은 인구 전 연령에 걸친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플랫폼이다. 지역 중심의 방문요양센터를 전국 단위로 확장하고 방문요양서비스에 대한 접근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전문기업 ㈜어르신세상을 자회사로 인수했다. 올해 1분기에는 방문요양 온라인 매칭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케어네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