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이 연구원은 HK이노엔이 하반기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중국 급여 등재에 따른 로열티 매출과 동남아시아·중남미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되고 유럽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신규 수액 공장 가동 시작에 따른 수액제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HK이노엔은 실제 지난해 연말 종근당과 진행해왔던 케이캡 공동판매 계약 종료 이후 보령과 손을 잡으면서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HK이노엔이 케이캡 마진율 수직상승을 통해 곧 1조 클럽에 입성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HK이노엔 주가는 7월 리포트 발간 당시 2만8250원에서 현재 4만3000원대까지 상승했다. 당시 이 연구원은 HK이노엔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