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멘티, 멘토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올해로 13년차를 맞은 드림클래스는 삼성의 교육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사업이다. 교육 여건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영어·수학 교과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 2021년부터는 진로탐색 및 미래역량교육까지 과정을 확대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교육과정도 온·오프라인 통합 방식으로 개편했다.
앞서 삼성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이곳 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우수 활동 1학년 중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꿈을 키우는 여정'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합숙하며, 개인별 학습 전략을 수립하고 코딩, 독서 등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 학습으로 진행됐다. 겨울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 70명 중 7명은 드림클래스 중학생 멘티 출신이다.
현재까지 드림클래스에 참가한 중학생 멘티는 누적 9만9382명, 대학생 멘토는 2만5222명에 달한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