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적십자사에 日노토반도 지진복구 성금 전달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24.01.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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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2일 중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경협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2일 중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경협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2일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성금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를 전달했다.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가 일본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본 국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토반도 지진은 지난 1월 1일 오후 4시 1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19일 기준 사망자 232명, 부상자 1009명, 주택 피해 9600여 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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