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갤럭시 링' 기대감에…19% 급등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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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된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갤럭시 링' /사진=뉴스1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17일(현지시간)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된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갤럭시 링' /사진=뉴스1


연성인쇄회로기판을 제작하는 인터플렉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링 출시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58분 기준 증시에서 인터플렉스 (14,780원 ▲690 +4.90%)는 전 거래일 대비 2970원(19.45%) 오른 1만824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링 출시를 예고했다.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 갤럭시 링을 출시할 경우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 반지인 갤럭시 링은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터플렉스는 PCB 형태의 메인 기판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 올해 하반기, 내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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