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오쏘몰' 1000억 브랜드 등극…판매 채널 확장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4.01.1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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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쏘몰/사진= 동아제약오쏘몰/사진=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의 지난해 연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오쏘몰 제품의 국내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

동아제약이 2020년 처음 선보인 오쏘몰은 그해 87억원에서 2022년 655억원, 지난해 3분기까지 908억원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독자적인 설계원칙으로 구현한 고농축 액상+정제·캡슐 이중제형 포뮬러, 시즌별 맞춤 선물 포장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등을 선사하며 연매출 1000억원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2020년 '오쏘물 이뮨' 출시 이후 3년여 만인 지난해 9월 남녀 특성에 맞춰 설계된 '오쏘몰 바이탈m·f'를 내놓고 판매 채널도 늘렸다. 지난해 CJ온스타일 최화정쇼,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 오쏘몰 플래그십스토어(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만 한정 판매했지만 현재는 올리브영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채널에서도 판매 중이다.



오쏘몰 바이탈 m·f는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남성, 여성 맞춤 종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아연, 고함량 비타민 B군 설계에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 마그네슘을 강화해 현대인의 3대 주요 건강 고민인 정상적 면역 기능, 혈행 개선,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의 건강을 위한 비오틴,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이용에 중요한 비타민 B6를 강화했다. 오쏘몰 바이탈f는 뼈와 치아 형성과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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