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스트라타시스 첨단제조융합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
양 기관은 앞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3D프린팅 첨단제조 인재양성 및 글로벌 공동연구 수행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 구축은 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죽전캠퍼스 종합실험동에 위치한 센터는 연면적 264㎡로 조성됐으며 52억원이 투입됐다. 대학은 또 20억원을 배정해 융합연구 및 국내외 제조기업을 지원하는 연구공간(150㎡ 규모)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첨단 3D프린팅 공정·소재·장비 연구 △3D프린팅 기반 첨단제조 융합연구 △3D프린팅 시작품·제품 설계 및 제조 지원 △첨단제조 교육 등을 실시한다. 국내 기업에는 제품 설계부터 생산까지 최적화된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 총장은 "단국대와 스트라타시스가 보유한 적층 제조 전문 기술을 융합해 국내 제조기업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3D프린팅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향후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잇는 3D프린팅 글로벌 R&D 허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가운데 오른쪽)과 시니사 니콜릭 스트라타시스APAC 대표(가운데 왼쪽)가 3D프린터 제작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