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된 가장 아름다운 소녀, 32살 연하 남편과 애틋…미모 여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4.01.17 23:11
글자크기
/사진=조안 콜린스 인스타그램 /AFPBBNews=뉴스1/사진=조안 콜린스 인스타그램 /AFPBBNews=뉴스1


배우 조안 콜린스(90)가 남편 퍼시 깁슨(58)과 레드카펫에 동반 입장해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17일(한국시각) 조안 콜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2024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안 콜린스는 제니 팩햄의 스팽글 장식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조안 콜린스는 남편 퍼시 깁슨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 함께 입장해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안 콜린스는 남편보다 32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동안 미모로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AFPBBNews=뉴스1/AFPBBNews=뉴스1
퍼시 깁슨은 조안 콜린스의 5번째 남편이다. 조안 콜린스는 1952년 배우 맥스웰 리드와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배우 워렌 비티와 약혼해 아이를 가졌으나 상대의 불륜으로 결별하고 낙태했다.

1963년 가수 앤서니 뉴리와 결혼한 조안 콜린스는 두 아이를 낳았으나 1971년 이혼했으며 이듬해 사업가 론 카스와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년 후 가수 피터 홀롬과 결혼하며 네 번째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고 2002년 퍼시 깁슨과 결혼했다.


1933년생인 조안 콜린스는 9살에 희곡 '인형의 집'으로 데뷔했다. 배우 겸 작가로 활동했으며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로 선정된 바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