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최상주 KX그룹 회장이 최근 현지를 방문해 응우옌 푸엉 후에성장, 쭝 후에 문화재보호센터장 등을 면담했다. KX그룹과 후에성은 골프리조트 건설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이른 시일에 마무리 짓고 연내 착공에 나선다는데 합의했다.
골프리조트는 후에성 해변지역 퐁 디엔현에 부지 270만㎡(약 8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36홀 골프장, 500실 규모의 5성급 호텔, 고급 풀빌라 300채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6년 말과 2027년 초 사이에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조감도/사진=KX그룹
응우옌 위원장은 "후에성의 골프관광산업 발전에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KX그룹이 이를 조속히 개발 완료할 수 있도록 후에성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예정된 여러 개발사업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KX그룹 최상주 회장과 응우옌 푸엉 베트남 후에성 성장(오른쪽). KX그룹 KX그룹 최상주회장과 응우옌 푸엉 베트남 후에성 성장(오른쪽). /사진=KX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