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장 초반 약세…환율 상승에 외국인 '팔자'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4.01.17 09:22
글자크기

[개장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상승 출발했던 증시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초반 하락세로 전환했다.

17일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4포인트(0.66%) 내린 2481.15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736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58억원 사고 있다. 개인은 662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음식료품,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업, 증권이 강보합 하고 있고 제조업, 서비스업, 보험, 건설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섬유의복이 약보합 중이다. 화학,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은 1%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 (78,400원 ▼500 -0.63%)SK하이닉스 (192,000원 ▲1,900 +1.00%) 등 대형 반도체주는 강보합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364,500원 ▼7,500 -2.02%), 삼성바이오로직스 (779,000원 ▼11,000 -1.39%), 현대차 (253,000원 ▲2,500 +1.00%), NAVER (183,200원 ▼800 -0.43%), 카카오 (45,950원 ▼100 -0.22%)는 약보합 중이고 셀트리온 (186,200원 ▼800 -0.43%), POSCO홀딩스 (393,500원 ▼7,500 -1.87%), 기아 (114,400원 ▼500 -0.44%), 삼성SDI (411,500원 ▼12,500 -2.95%)는 1%대 내리고 있다. LG화학 (384,500원 ▼7,000 -1.79%)은 2%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5포인트(1.26%) 내린 844.08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882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14억원 사고 있다. 개인은 886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운송이 6%대, 종이목재가 2%대 오르고 있고 오락문화, 통신장비, 반도체, 화학, 비금속은 강보합 중이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금융,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제약, 소프트웨어 등은 1%대 하락 중이고 음식료담배는 5%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JYP Ent. (58,000원 ▼1,100 -1.86%)는 2%대, 알테오젠 (189,400원 ▼600 -0.32%)HPSP (42,400원 ▲600 +1.44%) 등은 1%대 상승 중이다. 리노공업 (273,000원 ▲4,500 +1.68%)은 강보합 하고 있다. HLB (48,500원 ▲1,500 +3.19%)는 1%대, 에코프로 (96,300원 ▼3,400 -3.41%), 엘앤에프 (152,000원 ▼8,700 -5.41%), 레인보우로보틱스 (172,700원 ▼2,600 -1.48%), LS머트리얼즈 (24,950원 ▼1,200 -4.59%)는 2%대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203,500원 ▼9,500 -4.46%), 셀트리온제약 (93,800원 ▼300 -0.32%)은 3%대 내리고 있다.

오전 9시1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원 오른 1340.7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231.86포인트(0.62%) 내린 3만7361.1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7.85포인트(0.37%) 하락한 4765.9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28.41포인트 내려 지수는 1만4944.35에 마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