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16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이날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이는 2주 연속 떨어진 것으로 같은 기간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맷값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으나,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2024.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번 심의에 따라, 노량진2구역(312-75번지 일대)은 지하 4층~지상 45층 2개동 규모로 공공주택 411세대(분양 303세대와 공공 108세대)와 부대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지난해 7월 건축심의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반영해, 건물의 동수는 3개 동에서 2개 동으로, 높이는 29층에서 45층으로 변경됐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2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 대규모 복합개발과 함께 상승효과를 일으켜 '서남권의 중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배기역 일대는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신청사를 비롯해, 고품격 프리미엄 실버타운이 조성과 수영장·사우나 복합건물 건립 등이 계획돼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2구역이 재개발 사업의 7부 능선이라 불리는 건축심의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개발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노량진뉴타운을 비롯한 관내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동작구 지도를 변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