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65.8%, 생명공학기술(BT) 14.0%, 문화콘텐츠기술(CT) 10.4%, 나노기술(NT) 등 기타업종이 9.7%로 나왔다. 2022년 대비 정보기술(IT)은 1.0%, 생명공학기술(BT)은 0.4% 감소했고 문화콘텐츠기술(CT)은 0.4% 증가했다.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2022년 매출은 약 167조7000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제1판교가 157조5000억원으로 93.9%를 차지했고 2판교 매출은 10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1조1000억원 대비 828% 상승했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입주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경기도청 전경./사진제공=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