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토교통부는 '2024년 표준지 공시가격(안)·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 회장의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1759㎡ 연면적 2862㎡ 규모로, 2016년 표준주택이 된 이래 9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4위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 회장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이며 공시가격은 167억5000만원이다. 5위는 경원세기 오너 일가가 보유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으로, 공시가격은 164억6000만원이다.
이어 △6위 안정호 시몬스 회장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153억6000만원) △7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택(150억2000만원) △8위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단독주택(139억원) △9위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다가구 주택(132억1000만원) △10위 이동혁 전 고려해운 회장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129억6000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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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주택 공시가격안은 소유자 의견청취 절차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25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발표 직후에는 한 달여간 실소유주로부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공시가격이 확정 고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