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 '프랑스 빵' 맛 내는 밀가루 개발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3.12.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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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밀가루 '케이엠비 아뺑드 T65' 출시

케이엠비 아뺑드 밀가루 T65. /사진제공=대한제분케이엠비 아뺑드 밀가루 T65. /사진제공=대한제분


대한제분 (139,800원 ▲200 +0.14%)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 장인과 프랑스 스타일의 제빵 기술에 적합한 프리미엄 밀가루를 공동 개발했다.

대한제분은 19일 한국제과기능장협회(KMB)와 협업으로 만든 밀가루 '케이엠비 아뺑드 T65'를 출시했다.



케이엠비 아뺑드 T65는 프랑스식 제빵 기술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바삭하고 쫄깃한 프랑스 빵의 맛을 완성하는 원료의 품질 △베이킹 성공률을 높이는 우수한 볼륨감과 작업성 △대한제분의 우수한 밀가루 제조 기술력 △HACCP 인증으로 입증된 엄격한 품질 관리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10kg 중량으로 대한제분 자사몰 곰표하우스에서 한국제과기능장협회 기능장 인증회원 약 1300명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임태언 셰프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쫄깃한 빵을 만드는 데 제격인 프리미엄 밀가루로 전통 프랑스 빵의 구수한 풍미와 감칠맛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베이킹 시 성형하기도 수월해 균일하고 좋은 내상과 기공을 생성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대한제분은 아뺑드 밀가루 T65에 이어 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협업으로 추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앞으로 아뺑드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더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제품들로 베이킹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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