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재 엔슬파트너스 투자파트너(왼쪽), 이슬애 팀패스 대표/사진=엔슬파트너스 제공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엔슬파트너스는 팀패스에 시드투자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팀패스는 인플루언서·인디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ODM 솔루션 '브래닛'을 내년 상반기 정식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 및 뷰티 브랜드들은 제품을 손쉽게 비교·분석, 적은 수량도 빠르게 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기술실증(PoC)을 진행했다. 엔슬파트너스 관계자는 "PoC에 참여했던 브랜드들이 일부 기능만으로도 편리함을 느껴 정식 런칭 전에 ODM을 요청, 11개의 제품을 생산하는 등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슬애 팀패스 대표는 "인디 뷰티 브랜드들의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편하게 돕고 성공적 론칭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거듭나고 싶다"며 "다양한 국가에 출시하는 것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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