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콘텐츠 IP(지적재산)와 신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 행사는 올해 스웨덴 스톡홀름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을 거쳐 이번 일본 행사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콘진원은 설명했다.
첫 번째 세션 'Global Influence'는 신기술과 융합한 K-POP과 K-OTT 콘텐츠 IP를 전시한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SVEGAS' 영상, 에이스토리와 더 샌드박스 코리아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메타버스 게임 및 1천여 종의 NFT, 달콤소프트의 리듬게임 'SUPERSTAR', 아더월드의 '나 혼자만 레벨업 : 언리미티드' 콘텐츠, 라이터스컴퍼니의 K-POP 플랫폼 '쿠키(KOOKY)' 등이다.
세 번째 'Creative Fusion' 세션에서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플라스크의 AI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 'COMIX', 에이아이바의 웹 기반 커스텀제품 제작 플랫폼 'T4U.SHOP',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AI 음악 창작 서비스 'MUSIA' 등 AI 기술 관련 콘텐츠 저작도구 및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네 번째 세션 'Time Collision'은 한국의 전통과 역사, 자연을 현대 기술력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LED 스크린을 통해 선보이며, 다섯 번째 세션 'The New Art Frontier'에서는 더문랩스가 28명의 작가(신사마, 노아, 케지민, 이강민 폴릭, 남지현 등)와 함께한 NFT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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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션 'Digital Canvas'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버스데이(VERSE DAY)의 'The Origin: ALBERT', 국립국악원의 '종묘제례악'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한국적 색채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10여 종을 선보인다.
구경본 콘진원 방송영상본부장은 "일본 내 신기술융합콘텐츠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콘텐츠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