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진 대구대 총장(왼쪽)과 우대일 대영농원 회장이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1958년 대구사범학교 본과를 졸업한 우대일 대영농원 회장은 1975년 대구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에 편입했다. 졸업 후 교직 생활을 이어가다 사업에 뜻을 품고 1981년 대광농원을 창업했다. 2008년에는 대영농원 대표로 취임했다. 이외에도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지부장과 대구경북양계조합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3월에는 대구대 총동창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대구대 동문상'을 받았다.
박순진 총장은 "대구대의 교훈은 '큰 뜻을 품어라'다. 우대일 동문이 걸어온 삶의 도전과 성취를 본받아 후배들도 사회에서 '큰 뜻'을 펼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