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정밀의료·의료기기 프리칼리지 프로그램' 운영

중원대학교 전경./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정밀의료·의료기기 핵심분야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상병리학과 교수와 재학생 도우미들이 주도했으며, 충주여고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체 조직 염색 및 관찰 △모형 팔 채혈 실습 △백혈구 염색 △AB·Rh 혈액형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형선 임상병리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지난 2년간 지자제-대학 혁신기관 플랫폼을 활용한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며 "프리칼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대학 진학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충북도 바이오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