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빌리티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가 운영하는 업 프로그램은 일본 내 주요 과제인 고령화 사회, 애니메이션, 게임, 콘텐츠IP(지적재산권), 방재시스템, 패션, 스트리트 컬쳐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성장을 돕는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측위 및 센서퓨전,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및 3차원(3D) 인지, 판단 제어 등의 자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로봇, 로봇 모니터링 시스템, 주문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로봇 배달 통합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한다.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과 서비스형 로봇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사우디 리야드 소재 네옴시티의 미래형 친환경 복합 산업 단지 옥사곤과 영국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옥사곤X맥라렌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돼 사우디 네옴시티에서 실증사업(PoC)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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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이어 일본 배달로봇 시장에서 또다른 기회를 모색해오고 있는 뉴빌리티는 이번 업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업 프로그램 선정으로 뉴빌리티의 솔루션이 국내를 넘어 범세계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지화에 필수적인 각 분야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시행착오를 줄이고 일본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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