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목 삼육대 총장(가운데 오른쪽)과 사윤숙 삼육사랑샵 부회장(가운데 왼쪽)이 발전기금 기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 교수 부인 9명이 운영하는 샴육사랑샵은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연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국가장학금과 국민건강보험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사용된다.
권영순 삼육사랑샵 회장은 "장학생들이 보낸 감사편지를 받으면 추운 겨울에도 힘든 줄 모르고 바자회를 열 수 있다"며 "가장 어려운 순간에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고 감사하다. 유학생들이 삼육대에서 학업을 잘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