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그룹 인사제도 도입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3.12.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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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체계를 4단계로 축소, 임직원 보상·평가 시스템 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PMI(인수 후 기업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이달 1일자로 그룹 인사제도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사진제공=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PMI(인수 후 기업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이달 1일자로 그룹 인사제도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사진제공=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의 인사제도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롯데그룹에 편입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PMI(인수 후 기업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이달 1일자로 그룹 인사제도 체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수평적 소통 구조와 유연한 조직 체계를 위해 8단계로 구성되어 있던 직급 체계를 사원-대리-책임-수석의 4단계로 축소했다.



직원 보상제도는 기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이 명확한 임금구조로 전환했다. 또한 직책자이거나 연구개발 및 특수직무 인력 대상 수당을 신설했다.

임직원 평가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으며,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직무와 리더십 역량평가도 함께 실시한다. 단기적으로는 성과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이번 롯데그룹 인사제도 도입은 뛰어난 인재들이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업무에 몰입하고 이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지속 성장하고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글로벌 리더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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