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O
KBO는 "의무위원회(위원장 오주한,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2023년 학부모 · 유소년 지도자 대상 KBO 의무위원회 세미나를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부터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나눠져, 첫번째 세션에서는 좌장을 맡은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의 [의무위원회, KBO에도 있습니다]를 시작으로 LA다저스 트레비스 스미스 수석 컨디셔닝 코치의 [미국의 유소년 부상 방지 트레이닝과 시스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캡틴 김혜성 선수의 [나의 유소년 야구 시절],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나부키 이쿠오 트레이닝 코치의 [일본의 유소년 부상 방지 트레이닝과 시스템], 박상민 위원(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척추와 복근 손상: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까요?]와 오범조 위원(서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이런 약도 도핑에 해당되나요?]의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 29년 만의 LG 트윈스 우승의 주인공인 임찬규 선수의 [내가 만약 지금 유소년 선수라면]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KBO 의무위원회는 세미나 이후에도 필드 닥터 운영, 부상자 명단 및 진단명 통일화, 팀닥터 협의회와 업무 협조 등 KBO 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며, 유소년 부상 예방 등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정책 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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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시즌 기간 중에 부상자 명단을 데이터화하고 이에 대한 분석 결과를 구단과 공유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재활, 포지션별 특징적인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