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24일부터 프랑스 파리 로베르샤팡티에 스포츠센터 외벽에 설치하는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대형 옥외광고./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개최지를 결정하는 오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 진입로에 있는 콩뚜와디씨 카페를 임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존 '비스트로 부산'을 운영한다.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총회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전을 펼친다. 오는 28일 총회에서의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과 투표 결과를 생중계하고 방문객에게 도시락과 간단한 케이터링을 자율 기부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 BIE 총회장 진입로에 있는 카페. 부산시가 오는 28일 이곳을 임대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을 펼친다./사진제공=부산시
BIE 총회장 진입도로에 스탠딩 패널 9기를 활용, 디지털 광고를 하고 오는 24일부터는 프랑스 파리 로베르샤팡티에 스포츠센터 외벽에 10m 높이의 대형 옥외광고도 게시해 유치 열망을 알린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순간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며 "국민의 염원을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