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치과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미팅' 성료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3.11.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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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개최, 1000여명 참여

오스템미팅 2023 서울 현장/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미팅 2023 서울 현장/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미팅 2023 서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 간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1000여명에 달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이 참가했다.

오스템미팅은 2004년부터 시작돼 연 2회 개최된다. 매회 최신 치과임상 트렌드를 다룬다. 이번 행사에서는 'Short & Narrow Implant'(짧고 좁은 임플란트)를 주제로 심하게 흡수된 악골, 순(협)설로 좁은 골폭, 근원심으로 부족한 공간 등 임플란트 치료의 장애요소를 극복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4번의 강연과 2번의 라이브 서저리, 토론세션이 마련됐다.



오스템미팅은 한국뿐 아니라 오스템임플란트가 진출한 해외 곳곳에서도 열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카자흐스탄(7월·60여명 참석), 싱가포르(7월·400여명 참석), 중국(8월·1200여명 참석), 인도(9월·750여명 참석), 러시아(9월·260여명 참석), 방글라데시(10월·230여명 참석), 베트남(10월·440여명 참석), 필리핀(11월·240여명 참석) 등에서 현지법인 주최로 실시됐다.

오스템임플란트 비상장는 내년 4월 27~28일 서울에서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스템월드미팅은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총집결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2008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고 이후 방콕, 베이징, LA, 로마, 모스크바, 도쿄 등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매년 행사가 진행됐다. 2019~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5월 튀르키예의 경제수도 이스탄불에서 재개됐다.



오스템월드미팅이 서울에서 열리는 건 2011년 이후 13년 만, 한국에서 개최되는 건 2014년 부산 이후 10년 만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서울에서 열리는 오스템월드미팅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 선진국인 한국의 치과임상 노하우를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1위 치과 기업을 향해 약진하는 회사의 R&D 역량을 널리 소개할 계획"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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