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공익재단이 22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2023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빙그레
빙그레 공익재단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2023년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9년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부터 순직 경찰관 자녀까지 장학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를 증액했다.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 13명과 순직경찰관 자녀 12명 등 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88,300원 ▲12,700 +16.80%) 김호연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됐다. 김호연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로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을 역임한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경찰청과 관련 사업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