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가 현재가 확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22일 코스피에서 에코프로머티 (105,300원 ▲1,100 +1.06%)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5300원(5.49%) 내린 9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상장 후 3거래일 만에 주가가 2배 가까이 올랐다. 상장 당시 3조9026억원이었던 시총은 어느새 6조2223억원으로 불었다.
코스피200에 편입되면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꾀할 수 있다. 공매도도 전격 금지된 만큼 공매도 영향력으로부터도 자유롭다.
이어 "현재 시총을 유지한다면 특례 편입 가능성은 작다"며 "적어도 시총 7조원 이상까지는 상승한 상태를 15거래일 이상 유지해야 올해 12월 특례 편입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12월 특례 편입 외에도 15거래일 평균 시총이 50위 이내에 진입한다면 3월, 6월, 9월 선물옵션만기일에도 특례 편입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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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 편입에 실패하고 정기 변경으로 코스피200에 포함된다면 편입 시점은 내년 12월까지 늦춰질 전망이다. 염 연구원은 "코스피200 정기 변경은 6월과 12월 선물옵션만기일에 이뤄지고, 변경 종목에 대한 판단은 4월과 10월 마지막 거래일을 기준으로 한다"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3년 11월에 상장된 만큼 2024년 4월 말에 편입 조건인 6개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2024년 12월이 가장 빠른 편입 일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