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의 파이프라인이 각각 다른 분야를 다루고 있고, 연구·개발도 다양한 단계에 걸쳐있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경험과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전문성 등을 세심하게 고려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연철 상무는 고려대학교 화학공학과 출신이다. △LG화학 △와이바이오로직스 등에서 세포주 및 공정개발, CTD 작성 등을 담당하며 초기 개발부터 상업화 단계를 위한 준비까지 다양한 경험을 갖췄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알테오젠에서는 CTD 작성과 신규 파이프라인을 위한 탐색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박순재 대표이사는 "회사가 당면한 과제 해결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할 후속 파이프라인인 ADC SC제형, 피하제형용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하여 연구·개발 각 단계에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인재를 초빙했다"며 "이러한 핵심 인재 유치는 지속적인 기술수출과 자체 제품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글로벌 파마로 알테오젠이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두 개 품목의 SC제형 치료제가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 3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 중국 내 파트너사가 임상 3상을 마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 등 다양한 품목이 2025년을 전후로 상업화가 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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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지원과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 이번 인재 영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