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현 한국가상현실 대표(사진 오른쪽)와 더이누스의 홍승렬 총괄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한국가상현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가상현실의 인테리어 SaaS 플랫폼 '코비온라인'을 통한 더이누스의 욕실 인테리어 설계 및 유통 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코비온라인의 대표 서비스는 VR 인테리어 설계 솔루션 '코비아키S'다. 욕실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 및 가구를 자동으로 적산해 견적을 생성한다. 코비온라인의 판매 채널을 연결해 실제 제품 주문까지 연계한다.
한국가상현실 측은 코비아키S를 활용해 디테일한 인테리어 설계와 상담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가상현실 관계자는 "실제 현장을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의 실시간 렌더링을 적용한 4K UHD 화질의 3D VR 콘텐츠를 탑재했다"며 "더이누스의 모든 욕실 제품 데이터를 3D 모델로 제공해 VR 인테리어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VR 인테리어 도면을 고화질 이미지와 360 VR 콘텐츠로 제작해 웹사이트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