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랩트리가 6일 선보인 질병 예측 유전자검사서비스 'Gene-BTI(진비티아이)'의 결과보고서. /사진=삼광랩트리
삼광랩트리의 'Gene-BTI 질병 예측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소비자의 유전체 정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병을 응용 AI 기반으로 예측한다. 병원·검진센터에서 암, 기타 질병에 대한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보조 솔루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광랩트리는 자체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질병 위험도의 예측 정확도를 높여 만성질환 관련 원인 질환을 밝히거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 고위험군을 미리 선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로드맵을 세웠다. 이를 토대로 건강검진 토탈 관리 플랫폼 개발과 질병 특화 상품을 통해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맞춤형 정밀의료서비스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분석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있다.
이어 구 대표는 "삼광랩트리는 앞으로 한국인 칩을 통해 얻는 유전체 데이터뿐만 아니라 후성유전체 데이터(메틸레이션)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기존 방식과 차별화한 다중오믹스를 통합 분석할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1985년 창립 후 검체 검사 분야에 주력해온 삼광의료재단의 노하우를 토대로 2019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