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아이센스 (19,760원 ▼120 -0.60%),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아주아이비투자 주도로 신규 투자자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투자에는 회사 임직원의 3분의 2도도 참여해 회사의 비전에 공감을 표했다.
케어메디 측에 따르면 전기삼투펌프 기술은 마이크로리터(㎕·백만분의1리터) 단위의 유체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인슐린 용량을 늘리면서 기기 무게와 두께를 줄이는 게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 제1형 당뇨환우들 뿐 아니라 다회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제2형 당뇨환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운섭 케어메디 대표는 "투자유치금 260억원은 연구개발, 생산기술 확보, 양산화를 위한 운전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조속히 제품을 출시해 하루 속히 당뇨환우들의 편익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에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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