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포스코퓨처엠 (263,000원 ▼8,000 -2.95%)(29.93%), 에코프로비엠 (203,500원 ▼9,500 -4.46%)(30%), 에코프로 (96,300원 ▼3,400 -3.41%)(29.98%)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 (364,500원 ▼7,500 -2.02%)(22.76%), POSCO홀딩스 (393,500원 ▼7,500 -1.87%)(19.18%), 삼성SDI (411,500원 ▼12,500 -2.95%)(11.45%), LG화학 (384,500원 ▼7,000 -1.79%)(10.62%), 에코프로에이치엔 (63,800원 ▼4,100 -6.04%)(28.73%) 등도 상승 마감했다.
그간 이차전지주들은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며 공매도의 집중 타깃이 됐다. 지난 1일 기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잔고 비중은 각각 6.35%, 5.25%다. 코스닥시장 공매도 잔고 비중 상위 4위, 13위다.
이차전지주의 폭발적 상승으로 전체 코스피,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 코스닥지수는 같은 기간 57.4포인트(7.34%) 오른 839.45로 장을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이날부터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이차전지 대형주 일부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지수 강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