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인터베스트, 뮤렉스파트너스, SK텔레콤 (51,800원 ▼200 -0.38%), KB인베스트먼트,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과 기존 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올거나이즈의 누적투자유치금은 468억원(3500만 달러)이 됐다.
최근에는 생성AI 기술을 통해 '알리 LLM 올인원 플랫폼'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했다. 플랫폼 내에서 LLM을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 빌더, 특정 산업 특화 sLLM(경량화LLM), 앱 마켓 등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LLM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공동으로 리드한 신영성 인터베스트 이사도 "엔터프라이즈에서 생성AI를 실무에 접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여러 허들이 존재한다"며 "올거나이즈는 이를 해소하며 글로벌 고객사에게 실제 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2025년 일본 상장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전용 LLM 앱을 만들어 실무에 적용하고, 업무 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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