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개막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1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올해 기념식 주제는 점자가 더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점자로 여는 희망, 새로운 도전'으로 정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기념식에서는 중도시각장애인이 한글 점자를 통해 희망을 얻고 자신의 꿈을 키우고 이뤄내는 과정을 담은 주제 영상 상영, 한글 점자 발전 유공자 포상, 시각장애인과 점자에 관한 콘텐츠를 통해 점자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서포터스 시상 등을 진행했다.
'한글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6점식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발표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고 있다.
2020년 12월 '점자법' 개정으로 법정기념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