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권영걸 동서대 석좌교수./사진제공=동서대
권 교수는 공간디자인·조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도시공공디자인 전문가로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와 미술대학 학장, 미술관 관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과 아시아미래디자인연구소 고문을 맡고 있다.
한국공공디자인학회를 창설했고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회장,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동대표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디자인 국제화와 사회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권 교수는 디자인대학 학생과 지식을 나누고 소통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디자인학과에서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디자인이슈, 색채학 등을 강의하고 통합디자인특강, 국제학술대회, 학술포럼 등 다양한 교내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8대까지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16명을 선정해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