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사들이자…코스피 2300선 회복, 코스닥도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11.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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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기관의 순매수 행진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300선을 회복했다.

1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2포인트(1.18%) 오른 2304.9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0억원, 27억원씩 팔고 있다. 기관이 115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한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전기전자가 1%대 강세다. 운수장비, 유통업, 기계, 음식료품, 증권, 건설업, 서비스업, 화학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종이·목재는 영풍제지 (1,867원 ▼2 -0.11%)가 하한가를 이어가면서 3%대 약세를 보인다. 운수창고, 보험, 의약품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그간 하락세를 이어온 2차전지주들이 소폭 반등 중이다. 삼성SDI (434,000원 ▲13,000 +3.09%)는 2%대 강세다. POSCO홀딩스 (405,000원 ▼2,000 -0.49%)LG에너지솔루션 (389,000원 ▲10,500 +2.77%)은 나란히 1%대 오르고 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SK하이닉스 (174,200원 ▼1,700 -0.97%)도 1%대 동반 강세다. 삼성물산 (150,100원 ▲100 +0.07%), 기아 (118,000원 ▼300 -0.25%), 셀트리온 (189,000원 ▲5,300 +2.89%), 현대차 (251,000원 ▼500 -0.20%)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LG화학 (402,500원 ▲7,000 +1.77%),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6,000 +0.77%), KB금융 (75,600원 ▼1,000 -1.31%)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3포인트(1.35%) 오른 746.0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13억원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 63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일반전기·전자가 2%대 강세다. 반도체, 기타 제조, 소프트웨어, 화학, 제조, 방송서비스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오락·문화는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PSP (39,550원 ▼650 -1.62%)포스코DX (40,750원 ▼350 -0.85%), 리노공업 (251,000원 ▼4,000 -1.57%), 에코프로 (106,200원 ▲200 +0.19%), 엘앤에프 (163,900원 ▼1,200 -0.73%)가 2%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238,500원 ▼500 -0.21%)은 1%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96,100원 ▲3,900 +4.23%),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강보합세다. 반면 에스엠 (79,300원 ▼1,100 -1.37%)JYP Ent. (66,700원 ▼1,000 -1.48%)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오른 1353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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