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산에서 ACPAC 국제회의 후 한국 시멘트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부터 이원진 삼표시멘트 대표,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겸 쌍용C&E 사장), 이창기 부회장,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사진제공=한국시멘트협회.
ACPAC는 1973년 한국과 대만 시멘트 생산자들의 친선 회의로 시작돼 현재는 회원국이 7개국으로 늘었다. 매년 7개국이 돌아가며 개최해 한국이 2020년 개최하기로 돼 있었으나 코로나19(COVID-19)로 행사가 미뤄져 올해 개최하게 됐다.
이현준 협회장(쌍용C&E 대표)은 "오래전 '한강의 기적'을 이뤄낼 때도 시멘트업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아시아 시멘트산업간 공동 현안인 온실가스 감축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탄소중립을 완수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