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한국교육방송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덕재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직무대행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 의원은 이날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배우 유아인 씨에 이어 이선균 씨가 마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어 사회적 파장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마약사범의 방송 출연을 금지시키는 것을 두고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란 말도 있지만 이는 방송의 공적 책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정부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 방통위원장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대책을 강구해 보고해달라"고 했다.